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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고·자사고·국제중 5곳 2020년까지 재지정

등록 2017.06.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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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시특별시 교육청 감사관들이 31일 오후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양의 모교인 청담고등학교 현장감시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의혹과 관련해 비리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고, 특히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출결관리 등 공정한 학사관리, 체육특기자의 대회 참여와 학습권 보장에 대한 제도 개선안 등도 추가로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2년 전 운영성과 평가 결과 미흡으로 지정취소가 유예됐던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국제중 5곳이 재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외고와 자사고인 경문고·세화여고·장훈고, 영훈국제중의 재평가 결과가 지정취소 기준 점수인 60점보다 높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5개 학교는 지난 2015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 미달로 '2년 지정취소 유예' 평가를 받아 올해 재평가 대상이 됐다.

 교육청 측은 "이번 재평가는 2015년 당시의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성 등 행정의 합리성을 확보하는데 유의했다"며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초·중등교육정상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됐다"고 재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현행 운영성과 평가 제도가 유지된다면 올해 재지정된 서울외고와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영훈국제중 등 5개 학교는 2020년 평가시기가 도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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