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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장맛비…30도 웃도는 '맹더위' 계속

등록 2017.07.22 04:00:00수정 2017.07.22 0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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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장맛비…30도 웃도는 '맹더위' 계속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중복'인 2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내륙 지역 곳곳에서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강원도 30~80㎜(많은 곳 강원도 12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3일)까지 비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중부와 경북 지역에 내린 장맛비는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다. 남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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