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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날' 기념식 20일 개최…복지향상 유공 155명에 포상

등록 2017.10.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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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박병용(77)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 등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5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제21회 노인의 날(10월2일)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씨는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해 노인취업센터와 노인 지도자 대학을 운영하면서 문화시민운동참여, 치매예방활동, 자원봉사활동, 고혈압 당뇨병예방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또 최명복(61·여)씨는 사랑의 약손 자원봉사단, 활력드림 봉사단 등을 결성해 어르신 마사지 봉사, 웃음치료, 건강체조 보급 등이 힘써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림대 의대 윤종률 교수도 23년간 노인의학에 헌신하고, 공로로 녹조근정 훈장을 받는다.

 또 이날 행사에서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를 위한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상수(上壽) 노인은 1400여명으로, 이들을 대표해 김철용·국모례(여)씨가 수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한다. 박능후 장관도 기념사를 통해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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