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일절 아침까지 강풍·눈·비…낮부터 맑음

등록 2018.03.01 0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시민이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2.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시민이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3·1절인 1일 아침까지 경남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산간 지방에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라며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경북 내륙 제외)·강원 영동 20~60㎜, 충청도·경북 내륙·울릉도·독도 10~4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전북·서해5도 5~20㎜, 전남·제주도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경북 북동 산지 5~20㎝(많은 곳 강원 산지 30㎝ 이상), 강원도(산지 제외)·경북 북부 내륙 1~5㎝, 경기 동부·충북 북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6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남해안과 동해안에 비가 많이 오겠으니 해빙기 비로 인한 축대 붕괴와 시설물 관리 등에 피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