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BK21플러스 참여 우수 연구인력 33명 시상

 교육부, BK21플러스 우수인력 시상식
 포항공대 김진수씨 등 33명 선정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에서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과 신진연구 인력 중 우수 연구 인력 3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K21 플러스는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 연구 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4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각 사업단 1명 이내) 받은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 인력 201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포항공대 '환경-에너지-기후시스템 연구 사업팀' 소속 김진수(31)씨 등 총 33명을 선정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등 세계적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자와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발히 하면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 받았다.

 BK21 플러스 사업은 1999년 1단계 BK21 사업으로 시작해 19년간 48만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 약 2만 9000명, 인문사회 분야 약 40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3만3000여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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