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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훔치려다 술집사장 때린 40대 구속

등록 2018.07.11 0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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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술집에 침입해 양주를 훔치려다 사장을 때린 혐의(강도상해)로 조모(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2일 오전 5시30분께 광주 북구 한 술집 담을 넘어 뒷문으로 침입, 사장 A(60·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영업 시간이 끝난 술집에 몰래 들어가 양주를 훔치려다 잠에서 깬 A씨에게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에 "종종 방문했던 술집의 뒷문이 열려있다는 사실을 노렸다. A씨가 소리를 지르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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