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태풍 끝까지 대응…가뭄·폭염 해소해줄 기회"

【서울=뉴시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24일 충남 공주 금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18.08.24. (사진=환경부 제공) [email protected]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홍수통제상황실에서 '태풍 솔릭 2차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이 오늘 충청을 거쳐 강릉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동해로 빠져나가 오후 9시께 독도 북북동쪽 약 320㎞ 부근 해상을 지나칠 전망이다.
김 장관은 "태풍 진로와 속도가 변화하고 있어 기존 경계지역이나 주의지역 선정된 곳들에선 큰 피해가 없었지만 새로운 지역들이 경계나 주의지역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모든 지역에서 기상 변동에 유의해 치밀한 대응을 하셔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홍수특보 발표상황과 철도 하천 공원 체육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한 침수 위험 정보 등을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사전에 확실히 전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전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주요 국가·지방하천 55개 지점 수위를 관측하고 있다. 홍수특보 발령 시 행안부 긴급재난문자방송(CBS)과 연계해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김 장관은 또 "강수량 정보 오차를 고려한 다목적 댐 홍수 조절을 치밀하게 운영하고 발전댐과 농업용 저수지가 우리 부 소관이 아니더라도 댐 운영 정보를 공유해 태풍 발생 때 즉각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하수도 등 기초환경시설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바, 지자체와 협력해 총력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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