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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한눈에…2019 환경백서 발간

등록 2019.09.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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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2019 환경백서 표지. 2019.09.16. (사진= 환경부 제공)

【세종=뉴시스】2019 환경백서 표지. 2019.09.16. (사진= 환경부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환경 정책의 성과와 주요 정보가 총망라된 '2019 환경백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백서는 환경정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1982년 처음 발간돼 올해로 38년째를 맞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환경정책을 2편 5부 16개의 장에 담았다.
 
1편에서는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체계 확립, 국토 이용의 환경성 강화, 미세먼지 저감 본격 추진, 통합 물관리 기반 공고화 등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정리했다.

2편에는 국민건강보호, 환경정의, 경제사회 녹색전환 등 세 가지 핵심단어를 바탕으로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상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 1월 개정된 '환경정책기본법'에 추가된 환경정의와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수자원관리 정책에 대한 내용을 새로 추가했다.

또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정받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DMZ 일원의 생태·지형·생물상 등의 모습을 화보로 삽입하고 표지로 정했다.

백서는 전국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그림파일(PDF)로 전문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 말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서 1만5000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민 모두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있어야 우리사회 녹색전환이 가능하다"며 "환경백서는 녹색전환을 향한 고민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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