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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5급 승진' 광주 21.9년·전남 28.2년

등록 2019.09.26 09: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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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의원 '승진 기간 단축, 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방공무원이 9급으로 채용돼 사무관인 5급 승진까지 광주 21.9년, 전남 28.2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공무원 평균 승진소요 연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이 5급 사무관까지 승진하기 위해서는 평균 26.6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 9급에서 5급까지 21.9년으로 전체 평균보다 4.7년 빨랐다.

구체적으로 9급에서 8급은 2.3년(평균 2.3년), 8급에서 7급 3.5년(평균 4.1년), 7급에서 6급 7.3년(평균9.2년), 6급에서 5급 8.8년(평균 11년)이 소요됐다.

5급에서 4급은 5.9년(평균 7.4년), 4급에서 3급 3.9년(평균 5.1년), 3급에서 2급은 4.5년(평균 4.6년)이 걸렸다.

전남은 9급에서 8급까지 2.6년, 8급에서 7급 4.3년, 7급에서 6급 9.8년, 6급에서 5급 11.5년, 5급에서 4급 8년, 4급에서 3급까지 6.7년이 소요돼 전국평균보다 승진기간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9급에서 5급까지 승진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28.8년으로 가장 길었다.

김영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사무관은 의사결정권자로서 실무자를 관리하는 고위직에 속하지만 30세에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면 평균적으로 56~57세에 사무관이 되는 것이다"며 "각 급수별, 지역별 승진에 대한 편차를 줄여 지방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즐겁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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