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801곳 전수조사

【평창=뉴시스】청소년 스키어들이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청소년수련시설 801곳에 대한 합동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감찰 사항은 화재·가스·전기 안전시설 상태, 짚라인·인공암벽 등 모험시설 안전장치 설치 여부, 체험활동 안전설비 및 안전요원 배치·관리 실태, 수련시설 운영자 자율안전관리 실태, 휴・폐지 수련시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시설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와 수련시설 외 개인이나 단체·법인이 활동하는 인증수련활동 실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신규 사업장의 불연성 자재 적법 사용과 안전·품질관리 준수 여부 등 공사장 관리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조덕진 행안부 안전감찰담당관은 "겨울철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수련시설 운영자의 안전 의식을 환기시켜 안전한 청소년활동이 담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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