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문객 3000명 잡월드,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
고객 다수 어린이·청소년...코로나19 시설내 감염 방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 토론회에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가운데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이 긴급 휴관되어 방문했던 사람들이 도서관을 나서고 있다. 2020.02.24. [email protected]
잡월드 휴관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잡월드가 포함되지는 않지만 대다수 고객이 저연령대임을 고려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잡월드 측은 밝혔다.
잡월드는 지난달 28일부터 비상 대책 시스템을 가동, 코로나19의 시설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을 이어왔다.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출입구 등에 열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운영 인력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있다. 체험 전후 체험실 및 도구를 상시 소독해왔다.
잡월드는 감염병 확산 등에 따른 변동사항은 누리집(www.koreajobworld.or.kr)에 즉시 게시해 혼란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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