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中청도 방문 70대 중국인 여성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일 지역내 확진자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2020.02.12. [email protected]
금천구는 25일 금천구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여성 진모(7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씨는 지난 16일 중국 청도지역 방문 후 24일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 후 검사를 받았다. 이후 25일 오전 1차 양성판정이 확인돼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거주지, 인근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또 동거인 3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검체 조사도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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