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서 40세 남성 추가 확진…"감염경로 파악 중"
화곡1동 거주…가족은 자가격리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앞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03.05. [email protected]
강서구는 19일 화곡1동 거주하는 A(4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32번째 확진자다.
A씨는 18일 오전 이대서울병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날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19일 오전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라며 "거주지와 주변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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