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연구정보원, 대입상담 프로그램 ‘쎈진학' 개발
수능 모의평가 성적 입력시 지원가능 대학 가늠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3일 학생·학부모, 교사가 쓸 수 있는 대입 상담프로그램 '쎈진학(Sen-Jinhak)'을 개발해 전국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생·학부모용 웹 기반 쎈진학 화면. (사진=쏀진학 홈페이지 캡쳐). [email protected]
학생·학부모용은 웹(Web) 기반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정시 전형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내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해 '내가 만족하는 수시최저학력기준', '학생부종합전형정보', '전년도 합·불사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컴퓨터(PC)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타 지역에서 제약없이 사용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교과·학력평가 성적 분석, 학력평가 성적 기준 정시 예측, 전형요강 검색 등 학생의 대입 진학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름인 쏀(Sen)은 서울 교육을 의미하는 서울교육네트워크(Seoul Education Network)의 약자다.
사용법 영상은 이날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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