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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사촌형 흉기로 찌른 40대 검거

등록 2020.07.03 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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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말다툼을 하던 중 사촌형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사촌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50분께 남구 봉선동 야산의 등반로 입구 인근에서 사촌형 B(45)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사건에 앞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했으며 말 다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늦은 시간에 만나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건 이후 곧바로 경찰서를 찾아와 범행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B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즉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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