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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0 하반기 정책제안제도 운영

등록 2020.08.14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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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제안 최종 채택 뒤 시상금 최고 100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정책제안 포스터. (포스터=강북구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정책제안 포스터. (포스터=강북구 제공) 2020.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의 창의적인 고안을 구정에 반영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자 '2020 하반기 강북구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는 구의 행정제도·행정서비스·행정운영 분야의 개선 사항 및 창의적 의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제안서 작성 후 강북구청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 및 방문(도봉로89길 13, 4층 기획예산과)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10월30일까지이다. 제안서 양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구민제안-정책제안안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접수된 안건은 ▲창의성 ▲효율성·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실시 가능성 등을 반영해 사업 추진부서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구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70만원), 장려(2명, 각 50만원), 노력(3명, 각 30만원)로 나눠 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건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중앙우수제안' 등 대외기관 평가에 추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제안의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우수부서도 선정해 포상한다.

지난해에는 ▲제로페이맵(지도) 구축 및 모바일서비스 무료 제공 ▲스마트 상황전파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대응 ▲빅데이터를 활용한 당직민원 공유시스템 등 11개의 제안이 채택돼 참여행정 실현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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