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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개인정보보호 교육강사 150명 선발

등록 2020.09.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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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공공·민간서 강사 활동…우수자는 자문위원로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교육강사 150명 선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무총리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민간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 전문강사 15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민간 분야 개인정보처리자는 현행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게 돼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교육 전문강사를 선발해온 탓에 교육 격차가 발생해왔다.

개보위는 강사 자격을 실무 경력 5년, 강의 경력 3년간 10회 이상으로 강화했다.
 
실시 지역도 기존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에 제주와 전국 권역을 추가해 지방 교육의 기회를 넓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강사는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제도개선 연구반 활동에 자문 역할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상희 개보위 사무처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의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기본 인프라"라며 "전문 강사단이 개인정보보호 교육의 수준 향상과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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