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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겨울 강수 적어도 물 부족 없을 듯"

등록 2020.10.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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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 가뭄 예·경보 발표

[세종=뉴시스] 경남 의령군 벽계저수지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경남 의령군 벽계저수지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올 겨울 강수량이 적겠지만 물 부족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이 11일 공동 발표한 '10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최근 1년 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640.2㎜다. 평년의 125.4% 수준이다.

기간을 좁혀보면 최근 6개월 간 누적 강수량(1364.3㎜)은 평년의 128.2% 수준이 된다.

전국 댐과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평년 대비 높다. 지난 5일 기준 농업 저수지는 평년의 115%, 다목적 댐은 118%, 용수댐은 123%를 유지하고 있다.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데다 추수기에 접어들면서 물 사용이 줄어 전국적으로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12월까지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강수량과 저수율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용수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및 공업용수의 경우 전국적으로 정상 공급 중이나, 지형적 특성으로 일부 도서 지역에는 비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인천과 진도 2개 시·군 1776세대 2731명에 대해 제한·운반급수 중이다.

박현웅 행안부 기후재난대응과장은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에 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용수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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