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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확진자 발생 유흥업소에 2주간 폐쇄조치

등록 2021.03.06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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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3월5일 업소 방문자 검사받아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6일 관내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업소를 2주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역삼동 동궁빌딩(테헤란로20길 9) 지하 1·2층 유흥업소(임펙트, 오프닝)에서 종사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방역소독 후 해당 업소를 2주간 폐쇄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2월22일부터 3월5일까지 해당 업소 방문자는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나 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단속망을 피해가며 새벽까지 영업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7명의 확진자(1340~1346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340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343~1345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1341·1342·1346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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