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천둥·번개·우박 '황사 비'…내일 오전 그칠듯
전국 흐린 날씨…일부선 우박도 떨어져
낮 기온 전국 대부분 지역서 20도 내외
미세먼지, 전국에서 '나쁨'~'보통' 전망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3월1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1.03.1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2/NISI20210312_0017242730_web.jpg?rnd=20210312151359)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3월1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1.03.12.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밤에 다시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30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권, 경남권동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충북북부·경북권·경남권동부·울릉도·독도 5~40㎜,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남서부 5㎜ 미만이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에서 형성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충남·광주·전북·대구·경북 지역은 '나쁨'을 보이겠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전남·울산·경남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잔류 황사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충청권내륙과 강원영서남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고 순간풍속 18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이날 밤부터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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