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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새 56명 확진…50% 감염원 불명

등록 2021.09.30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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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새 56명 확진…50% 감염원 불명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새 확진자 56명이 나왔다. 이 중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각 32명(광주 4958~4989번째 환자)·24명(전남 3061~3084번째 환자)이다.

광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감염원 불명) 직·간접 접촉 11명 ▲광산구 외국인 검사 관련 7명 ▲서울·경기·전북 확진자 관련 6명 ▲조사 중 5명 ▲동구 대학병원 2명 ▲해외 유입 1명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전날까지 광주 지역 외국인 관련 누적 감염자는 456명(가족·지인·동료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담양 8명, 여수 7명, 목포 3명, 나주·신안 각 2명, 순천·함평 각 1명 등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직·간접 접촉 12명(감염원 불명 확진자 2명 접촉 사례 포함) ▲조사 중 10명 ▲경기 수원·인천 확진자 접촉 2명이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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