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심뇌혈관 질환 관리'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 공유
[청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과 30세미만 모더나 접종제한 사항,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17.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공헌한 유공 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보건복지부 장관 20점, 질병관리청장 표창 10점)이 수여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윤형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코로나 이후 지역사회 기반 보건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관리를 위한 기본정책 및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전문가 발표를 통해 중앙 및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의료기관 기반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발전 방향과 국가통계 생산 전략을 모색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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