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2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개최

전공 교수님들과의 대화 'EWHA talk-talk' 진행 모습.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처장 신동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 고교-대학 연계 전공 탐색 프로그램 'High-EWHA, Hi-EWHA(하이이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이화'는 이화여대 진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1, 2학년 여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우수 교수진과 재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예비 이화인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하이이화' 프로그램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올해 '하이이화'에는 정보 소외지역(읍·면 소재) 고교생에게 프로그램 사전 신청 기회를 제공해 총 25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신동희 입학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36년 동안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각계각층의 수많은 여성 리더를 배출해 온 이화는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 공동체'를 이뤄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의 주역이 되고자 한다"며 "오늘 하이이화 행사의 제목처럼 이화에서 높이 뛰어올라 멋진 여성인재로 거듭날 여러분과 이화 캠퍼스에서 반갑게 인사할 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수님과의 대화 순서인 '이화톡톡(EWHA talk-talk)' 시간에는 이재원(서양화, 17) 학생이 학과(학부) 별 교수들을 실제로 모시고 고교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순서를 진행했다. 올해는 철학과 김선희 교수,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 환경공학전공 박찬혁 교수, 유아교육과 엄정애 교수,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 체육과학부 김소연 교수, 의예과 조수범 교수가 참여했다.
"철학과는 마니아층만 접근할 것 같은데 철학에 대한 관심이나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에 김선희 교수는 "철학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자기의 언어로 쓰는 법을 배우는 학문으로, 사유하며 말하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환영"이라 답했다. "이화여대 의예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조수범 교수는 "이화 의대는 여성 의학과의 하이엔드(고급) 브랜드"라고 답하며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직접 와보면 얼마나 좋은 곳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각 학과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다양하게 질문했다.
이어 고교생들은 재학생 선배와의 학과별 멘토링 순서인 '하이-이화, 하이-멘토'에 참여했다. 사전에 신청한 학과(학부)에 따라 총 7개로 개설된 줌 소회의실에 입장해 이화로사(입학처 소속 공식 서포터즈)와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학과 안내를 듣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입학 사정관의 2024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를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화여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재학 중인 선배님들과 마음껏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화여대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올라가고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 사전 신청 기회를 받은 정보 소외지역 고교생은 "거리상 먼 곳에서 살아 이화여대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아름다운 캠퍼스를 살펴보고 전공 탐색의 기회도 얻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화여대 입학처는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년도 수시전형 결과 분석 및 당해 연도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다가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사정관과의 1:1 개별 상담(온오프라인 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