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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 및 경기 관람

등록 2022.09.29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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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들이 잠실 야구장에 견학한 모습.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들이 잠실 야구장에 견학한 모습.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 21명(외국인 학생 19명, 한국 학생 2명)이 다음 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견학하고 K리그 파이널 라운드인 FC 서울과 대구 FC의 경기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경기 관람에 앞서 경기장 시설 견학을 통해 선수 대기실, 워밍업실, 한일월드컵 역사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스포츠 시설 및 운영, 스포츠 산업에 대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시설 견학 후 실제 경기를 관람하면서 스포츠 산업과 이벤트, 스포츠 문화를 구체적으로 체험한다. 자국으로 돌아가 본국의 스포츠 행정가로서 정책을 입안하거나 산업 분야, 학문 분야에서 활동할 때 자양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이번 견학은 드림투게더마스터 학생들이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현장과 연계될 수 있는 행사"라며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월드컵 개최 경험이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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