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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시민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등록 2023.07.23 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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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70명 모집, 총 12회 탄수중립 교육

[서울=뉴시스]2022년 시민환경대학 운영 모습.(제공=관악구)

[서울=뉴시스]2022년 시민환경대학 운영 모습.(제공=관악구)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주도해갈 미래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제15기 시민환경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시민환경대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진을 비롯한 환경 전문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는 환경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시민의 역할 ▲기후변화와 자연생태계 ▲지속 가능한 도시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주제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10월14일 제6회 교육은 서울대 교수와 함께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나무, 토양, 물 등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70명, 수강료는 6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직장인을 포함한 관악구민으로,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녹색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환경대학에서 선보이는 양질의 환경 전문 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그린리더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그린리더로서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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