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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중심 의사인력 확충 정책 논의 시작

등록 2023.08.31 20:16:50수정 2023.08.31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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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

의사 외 통계·법률·교육 전문가들도 참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2023.08.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2023.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해 의사 외 환자와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제이케이비즈니스센터에서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 '필수의료확충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료현안협의체를 구성해 의사 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했던 복지부는 지난 16일 개최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전문위원회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의료·교육·법률·통계·언론·재정 전문가를 비롯한 보건의료 수요자·관련부처 관계자를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위원회의 운영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했으며, 앞으로 심층 논의를 거쳐 ▲과학적 근거와 통계에 기반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필수·지역의료 강화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정책 포럼·공청회를 개최해 전문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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