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희연, 학부모 100명과 100분 토론…교권침해 의견도 수렴

등록 2023.09.20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학교 학부모회장 100여명 패널로 참석

조 교육감, 특강 진행한 뒤 100분 토론 참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3.08.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3.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 여름 교사들의 잇단 극단선택을 겪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부모들을 만나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조 교육감이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 교육감이 학부모 100명과 교육공동체 회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00여명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최근 교육공동체 간 갈등상황 발생에 대해 학부모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로 더욱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은 사랑이다: 학부모와 학교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후 학부모 100인과의 100분 토론에도 참여한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서울교육공동체로 화합하기 위한 건강한 소통의 방법을 논의해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