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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재생 효과 제고…스마트기술 구축 탄력

등록 2024.01.0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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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암, 국토부 공모 모두 선정…국비 10억 확보

영암읍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읍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여줄 스마트기술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 제고를 목표로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컨설팅을 거쳐 강진과 영암 2곳을 국토부 공모에 접수한 결과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안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군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안 *재판매 및 DB 금지


선정 사업은 강진군 병영면 '응답하라! 스마트 한골목길', 영암군 영암읍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다.

강진군은 병영면에 스마트 관광플랫폼과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안내 등 관광 분야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영암군은 영암읍의 불법 주차와 잦은 교통사고 해결 방안으로 스마트 주차시설과 미디어 전광판 설치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교통안전을 도모한다.

2곳 모두 단기간에 효과가 우수한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분야를 발굴해 다수의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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