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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동 건물 지하서 불…원인은 담배꽁초

등록 2024.02.16 08:40:13수정 2024.02.16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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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 1층서 불…50대 남성 병원 이송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화재 시작 추정

[그래픽=뉴시스]14일 늦은 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사는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2.16.

[그래픽=뉴시스]14일 늦은 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사는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2.16.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4일 늦은 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사는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55분께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공간은 해당 건물의 사무실 겸 숙소로 사용 중이던 곳이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신고 약 35분 만인 오전 12시2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에서도 8명, 구청에서도 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사는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하고 의식이 저하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가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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