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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수락산 사찰서 불…폭설 탓에 4시간반만에 진화

등록 2024.02.22 10:07:58수정 2024.02.22 1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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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0시13분께 화재 신고 접수

인력 131명 등 투입…4시간29분만 완진

서울 많은 눈에 차량 진입 어려움 겪어

경찰과 합동 감식…문화재 피해 여부 조사

[서울=뉴시스] 밤사이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사찰에서 불이 나 약 4시간2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02.22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밤사이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사찰에서 불이 나 약 4시간2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간밤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사찰에서 불이 나 약 4시간29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울 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2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10시13분께 노원구 수락산의 도선사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31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약 4시간29분 만인 이날 오전 2시4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서울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소방 당국은 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 건물인 도선사 2층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및 문화재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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