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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돌며 새벽기도자 가방 '슬쩍' 20대 쇠고랑

등록 2017.03.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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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29일 오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의 모습. 2016.08.29.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새벽 기도 중인 신도의 가방을 훔친 박모(2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서울·경기 일대의 교회와 오락실 등에서 10차례에 걸쳐 모두 735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교회를 범행 장소로 삼아 예배당에서 눈을 감고 기도 중인 여성들의 가방을 훔쳤다.

 박씨는 또 잠겨 있지 않은 택배 차량의 문을 열고 택배 기사 가방을 훔치는가 하면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취객과 게임장에서 게임 중이 사람의 가방도 가져갔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일용직으로 택배 하차 일을 하며 일정한 주거지 없이 사우나, PC방 등에서 생활을 했으며 훔친 돈은 대부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훔친 노트북 등을 매입한 전당포 업자 등을 장물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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