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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 350여명 구성…연수 실시

등록 2024.03.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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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 설치

교사 교육활동 침해 학생·보호자 조치 심의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4.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4.03.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고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지원청에 설치된 지역교권보호위는 기존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보호자에 대한 조치 등을 심의하게 된다.

지원청 내 업무 담당자, 교사, 학부모, 경찰공무원, 변호사, 교육활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11개 지원청에서 35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교권보호위는 학교급별로 소위원회를 둬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련 법령의 이해와 지역교권보호위 운영 시나리오, 지역교권보호위 심의·의결 등을 다룬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온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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