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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까지 빗방울…흑산도 17.3㎜

등록 2017.02.22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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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현재 신안 흑산도 17.3㎜를 최고로 해남 14.0㎜, 여수 13.7㎜, 영암 12.6㎜, 담양 12.0㎜, 광주 9.2㎜, 나주 7.0㎜, 화순 6.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예상 강수량은 10∼30㎜, 지리산 등 산간 지방은 20∼50㎜, 남해안 등 많은 곳은 80㎜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

 비는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현재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기상청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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