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화이트, 역모 꾀한 히나로 잠재우다···황제 재즉위
1차 결선에서 94.25점으로 1위에 오른 화이트는 2차 결선에서 55점에 그쳤다. 이 틈을 비집고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2차 결선 95.25점으로 1위가 됐다.
그러나 아무나 황제는 아니었다. 3차 결선에서 화이트는 완벽한 연기로 97.75점을 받아 히라노를 제쳤다. 히라노는 3차 결선에서 43.25점에 머물렀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3차례 결선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순위에 반영한다.
한국의 이광기(25), 권이진(21), 김호준(28)은 전날 예선에서 각각 14, 21, 24위에 그쳐 결선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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