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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챌린지 PO 통과…'상주 나와라'

등록 2017.11.18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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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선제골 넣은 이정협(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선제골 넣은 이정협(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아산 무궁화를 누르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부산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플레이오프에서 아산을 3-0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부산은 정규리그 3위 아산을 꺾고 클래식(1부리그) 승격의 마지막 기회인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클래식 11위팀인 상주 상무다. 부산과 상주는 오는 22일(부산)과 26일(상주)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승격팀을 가린다.

첫 골은 이정협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한지호의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이정협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정협의 시즌 10호골.

몇 차례 위기를 김형근의 선방으로 모면한 부산은 후반 막판 이동준의 연속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고경민을 대신해 투입된 이동준은 2분 뒤 호물로의 패스를 살짝 방향만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동준은 후반 49분에도 빠른 발을 앞세워 멀티골을 달성, 세 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성남FC를 꺾은 아산은 부산에 막혀 승격의 꿈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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