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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나란히 선발…팀은 뉘른베르크에 완패

등록 2019.03.31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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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신화/뉴시스】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마인츠를 상대로 공을 다투고 있다.아우크스부르크는 핀보 가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마인츠를 3-0으로 제압했고 지동원은 후반 23분 구자철과 교체됐다.구자철은 이 출전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200경기(9시즌)를 달성해 차범근(308경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 선수가 됐다. 2019.02.04.

【아우크스부르크=신화/뉴시스】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마인츠를 상대로 공을 다투고 있다.아우크스부르크는 핀보 가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마인츠를 3-0으로 제압했고 지동원은 후반 23분 구자철과 교체됐다.구자철은 이 출전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200경기(9시즌)를 달성해 차범근(308경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 선수가 됐다. 2019.02.04.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지동원,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팀은 최하위 뉘른베르크에게 일격을 당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모르로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뉘른베르크와 원정경기에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볼리비아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소화한 후 무릎 부종으로 독일로 돌아간 지동원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33분까지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팀은 최하위 뉘른베르크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7분 만에 미카엘 이샤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43분과 추가시간에 한 골씩을 더 허용하며 결국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7라운드 이후 무승 늪에 빠졌던 뉘른베르크는 이날 승리로 20경기 만에 승리, 최하위에서 17위(승점 16)로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5로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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