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뉴페이스 김동현 "네이마르와 일대일 해보고 싶다"
A대표팀 최초 발탁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첫 발탁된 김동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5/31/NISI20220531_0001010586_web.jpg?rnd=20220531152805)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첫 발탁된 김동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동현은 31일 대한축구협회가 유튜브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다. 나 혼자 왔다고 생각 안 하고, 팀원들, 감독님 코치진 모두가 도와줬다.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동현이 A대표팀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24세로 강원의 최연소 주장을 맡고 있는 김동현은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 중이다.
소집 첫날이었던 지난 30일 회복훈련에 집중했던 김동현은 "(홍)철이형, (권)경원이형과 함께 회복 훈련을 하면서 동료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팀 훈련과는 많이 달랐다. (손)흥민이형 말고도 리더가 많아 끌고 가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브라질 대표팀 네이마르. 2022.03.24.](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18631275_web.jpg?rnd=20220504114101)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브라질 대표팀 네이마르. 2022.03.24.
벤투호은 6월2일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 붙는다.
김동현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기회가 올 것이다. 어느 팀이든 경기에 뛴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일대일로 붙어보고 싶은 상대 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기사를 위해선 브라질 선수를 꼽아야할 것 같다"고 웃으며 "네이마르나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첫 발탁된 김동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5/31/NISI20220531_0001010589_web.jpg?rnd=20220531152822)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첫 발탁된 김동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그러면서 "4연전 상대가 모두 강하지만, 한국에 대한 모습을 부각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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