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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월드컵 첫 상대 우루과이, 멕시코 3-0 완파

등록 2022.06.03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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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골잡이 카바니 멀티골 활약

[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골잡이 카바니. 2022.02.01.

[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골잡이 카바니. 2022.02.0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우루과이가 북중미 강호를 멕시코를 완파하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대학 경기장에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디에고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A매치 5연승을 달린 우루과이는 카타르월드컵을 향해 순항했다.

남미 예선 3위로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오른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경쟁한다.

한국과는 11월24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멕시코를 상대로 카바니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결별한 루이스 수아레스는 휴식을 이유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전반 35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마티아스 베시노(인터밀란)가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어 후반엔 베테랑 골잡이 카바니가 날았다. 후반 1분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9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멀티골로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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