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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우승 DNA 이식' 조상현호 LG에 임재현·박유진 코치 합류

등록 2022.05.12 1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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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국가대표 코치도 합류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임재현 코치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임재현 코치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조상현(46)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농구 창원 LG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2015~2016시즌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 등극에 일조했던 인사들이다.

LG는 12일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농구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며 임재현(45), 박유진(44), 김동우(42)로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조 감독을 포함해 임재현, 박유진은 오리온이 2015~2016시즌 챔피언에 오를 당시 추일승 감독 체제에서 각각 코치와 전력분석으로 힘을 모았다. 조 감독과 임 코치는 코치, 박 코치는 전력분석으로 일했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박유진 코치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박유진 코치 (사진 = KBL 제공)

임 코치는 "감독님을 잘 보좌해서 선수단과 소통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LG 세이커스가 상위권 전력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재고~중앙대를 거친 임 코치는 현역 시절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까지 배재고 코치로 일했다. LG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맡았던 박 코치는 용산고~한양대를 거쳐 서울 삼성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전력분석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김동우 코치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김동우 코치 (사진 = KBL 제공)

LG는 둘 외에 조 감독과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김동우 코치를 영입했다.

명지고~연세대에서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한 김 코치는 국가대표팀에 몸담는 동안 꾸준히 리그와 선수들을 살펴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은희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삼성은 이두훈, 김효범, 김보현 코치로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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