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문경은 경기본부장 선임…사무처장에 KCC 출신 김광
문경은 경기본부장, 2024년 6월까지 임기
[서울=뉴시스]문경은 KBL 기술위원장 (사진 = 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일 제28기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문 전 감독을 경기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전임 박광호 경기본부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6월까지 맡는다.
광신상고~연세대를 거친 문 경기본부장은 삼성, 전자랜드, SK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슈터 계보를 이은 스타 플레이어로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다.
2011년 SK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이듬해 정식 감독에 부임한 그는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뉴시스]김광 신임 KBL 사무처장 (사진 = KBL 제공)
또 KBL은 마케팅 역량 및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김광 전 KCC 이사를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 전주 KCC 농구단 코치 출신인 김 사무처장은 마케팅, 홍보파트 등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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