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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메시 침묵' 아르헨, 베네수엘라와 1-1 무승부

등록 2017.09.06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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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메시 침묵' 아르헨, 베네수엘라와 1-1 무승부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부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6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1-1로 비겼다.

 지난 1일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6승6무4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24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베네수엘라는 1승5무10패(승점 8점)로 최하위다. 남미예선은 10개 팀 중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메시는 이날도 침묵했다.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무릴로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3분뒤 동점골이 터졌지만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8분 마르코스 아쿠냐의 크로스가 베네수엘라 수비수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페루(승점 25)는 에콰도르(승점 20)를 2-1로 꺾고 4위로 올라섰고 본선행을 확정한 브라질(승점 37)은 콜롬비아와 1-1로 비겼다. 콜롬비아는 승점 1을 추가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칠레(승점 23)는 9위 볼리비아(승점 13)에 0-1로 패하면서 6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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