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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 개최

등록 2019.10.11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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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막걸리의 '달빛유자' 첫선

【서울=뉴시스】 은평구,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 개최. 2019.10.11. (포스터=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 은평구,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 개최. 2019.10.11. (포스터=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응암오거리상점가 일대(응암로11길 ~ 13길)에서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은평구와 서울장수막걸리, 응암오거리상점가상인회가 협약해 개발·생산한 '은평 달빛유자'가 이번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은평 달빛유자'는 은평구 봉산에서 유래한 꿀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유자를 가미한 막걸리다. 여러 차례 품평회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시제품을 상품화한 것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핫플레이스', '왈와리', '최상' 등 가수 공연과 전국 팔도 유명 전통주 양조장 홍보소 등이 열린다.

구는 "응암 전통주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작됐다"며 "이를 위해 은평구는 신전통주 개발 지원, 전통주 문화축제 개최, 조형물 건립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가 은평구를 넘어 서울과 전국을 대표하는 명물 특화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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