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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단체, 익산시장 후보군에 6대 정책의제 제안

등록 2018.05.15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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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익산시장 후보자들에게 6대 정책의제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5.15. 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익산시장 후보자들에게 6대 정책의제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5.15.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익산시민협)가 익산시장 후보자들에게 6대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익산시민협은 15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정한 정책선거를 위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익산시장 후보자들에게 6대 정책의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안한 6대 정책은 익산시 합의제 감사위원제도 도입, 정보공개심의회 구성 개선 및 행정정보공표 확대, 시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도시공원 일몰제 민관협의기구 구성, 시민참여와 거버넌스 행정시스템 혁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정책 등이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정책선거 활동을 진행해 지방선거가 익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선거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정책의제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또 "신청사 건립, 공원일몰제 대응, 폐기물 처리장과 미세먼지 등의 지역현안은 물론 지역적폐 청산의 문제를 시작하지도 못했다"면서 "지역현안, 시민참여와 자치역량 강화, 시민 안전 등의 정책에 대해 익산시장 후보자들의 정책수립과 반영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민의 요구수렴과 알권리 충족이라는 가치보다 우선 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정책의제에 대한 익산시장 후보자들의 입장과 공약 반영 여부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책의제를 이날 각 후보자 캠프에 전달한 후 제안 정책에 대한 답변을 받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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