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기도원서 화재…34분 만에 주불 잡혀
[청도=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청도의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4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7분께 청도군 화양읍의 한 기도원 3층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기도원 내부 등을 태우고 같은 날 낮 12시51분께 초진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인력 39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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