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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두부류 제조공장 확장…안동시와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23.10.30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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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340억원 투입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안동농협, 두부류 제조·가공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안동농협, 두부류 제조·가공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와 안동농협은 30일 시청에서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농협은 34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생산라인 증설과 자동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현재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안동농협은 2008년 두부 가공공장을 설립했다.

2009년 HACCP인증, 2010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2011년 안동시 특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2020년 대한민국 스타팜 지정 등 각종 인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으로 안동콩 명성과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왔다.

현재 농협식품, 초록마을, 학교급식 납품은 물론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700~800t을 수매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협 본연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지역 농산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해 안동경제 성장에 일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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