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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계란 안전 관리 강화 업무 보고···"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

등록 2017.08.16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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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류영진(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국내산 계란과 관련한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있다. 2017.08.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류영진(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국내산 계란과 관련한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있다. 2017.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살충제 계란과 관련해 안전 관리 강화
를 골자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우선 식약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해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생산자가 유통업체로 바로 계란을 유통했다면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신설되면서 중간 단계를 거치게 된다.
 
아울러 농약 사용기준을 어긴 농장주에 대한 제재를 신설한다.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도나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생산자가 산란일자 및 세척여부 같은 계란의 생산정보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한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규정들을 마련하게 됐다"며 "업무 보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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