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평구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받게 된다.
구는 지난해 1조1158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집행률인 85.0%보다 4.5%P 높은 89.5%의 재정 집행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 재정집행에 악조건이 이어지자, 구는 부진사업을 정리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했다. 또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집행률을 높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올해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효율적 예산 집행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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