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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영수 특검팀에 검사 3명 추가 파견

등록 2017.05.18 1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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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오른쪽)와 윤석열 수사팀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공판 참석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17.04.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오른쪽)와 윤석열 수사팀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공판 참석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17.04.07.  [email protected]

특검 수사 종료 후 잔류한 8명 포함 총 11명 활동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재판을 돕기 위해 검사 3명이 추가로 파견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18일 "재판에 넘긴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위해 어제자로 검사 3명이 추가로 특검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추가 파견은 공소유지 인력이 부족하다는 특검 측 요청을 법무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한 검사는 앞서 특검에 파견됐다가 수사 기간 종료 후 원소속으로 복귀한 강백신(44·34기) 울산지검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김해경 검사(43·여·34기)를 비롯해 새로 파견된 서울남부지검 김일권 검사(43·34기)다.

 이에 따라 특검팀에 소속된 검사는 공소유지를 위해 잔류한 기존 8명과 이들 3명을 포함, 총 11명이 재판과정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검은 처음 출범할 당시에는 윤석열(57·23기) 대전고검 검사를 비롯해 20명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받았지만, 수사 기간 종료 후 12명이 복귀해 3월부터는 8명이 활동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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