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BS 연예대상]도경완 "장윤정 내 치트키"···김태우와 우수상

등록 2019.12.22 00:3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미디 부문 우수상 서태훈

[서울=뉴시스] 위부터 도경완, 김태우, 서태훈(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부터 도경완, 김태우, 서태훈(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도경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도경완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노래가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한 직원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입사 후 10년간 열심히 일했다. 전현무 선배 후임으로 '생생 정보통'을 9년간 진행했고, 최근 예능물 3개를 진행하게 됐다. 내 능력으로 혼자 해낸건 없다. 엄마 얼굴이 있는데 아빠 얼굴을 물려줘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행사 마치고 고속도로에 있는 내 만능 치트키 아내에게 고맙다. 회사 생활의 전반은 아나운서, 절반은 장윤정 남편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1. [email protected]

그룹 'god'의 김태우도 '불후의 명곡'으로 우수상을 안았다. "제작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처음에 갈팡질팡할 때 조언해준 신동엽, 문희준 형에게 감사하다. '불후의 명곡'을 8년 동안 사랑해준 시청자, 사랑하는 아내 김애리, 딸 그리고 팬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코미디 부문 우수상은 '개그콘서트' 코너 '히든 보이스'의 서태훈에게 돌아갔다.

이날 KBS 연예대상 1부는 MC 전현무와 탤런트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했다. 2부는 전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개그맨 김준현이 맡았다. 코미디언 이경규, 이영자, 김숙과 전현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샘 해밍턴·박주호·문희준·홍경민·도경완), '살림하는 남자들2'의 탤런트 김승현 가족 총 6팀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