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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서비스 실시

등록 2018.10.26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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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주차장 유휴시간 활용해 공유 서비스

【서울=뉴시스】관악구 거주자 주차구역 공유 사진. <사진제공=관악구청> 2018.10.26.

【서울=뉴시스】관악구 거주자 주차구역 공유 사진. <사진제공=관악구청> 2018.10.26.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 유휴시간을 활용한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공유하는 사람은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유휴시간에 주차공간을 제공해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주차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 배정자가 받은 인센티브는 '모두의 주차장' 앱 내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앱의 충전기능을 통해 다른 도심 제휴 주차장의 주차요금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배정자는 공유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원하는 곳을 검색해 결제하고 사용하면 된다. 주차비용은 30분당 60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관 협치를 통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은 모두의 뜻을 한자리에 모은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속·발전 가능하다"며 "앞으로 돌려받는 공유가치가 문화가 되어 더불어 발전하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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